Party Study/P-Food

파티케이터링 _ 닭 가슴살 무쌈말이

Go-Ni 2015. 6. 22.

  파티케이터링 _ 닭 가슴살 무쌈말이 




2학년 새학기가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학기가 끝나다 못해 종강을 한지 일주일이 지났네요. 어쩜 이리도 시간이 빨리가는지....

할일들(졸업작품전시회, 취업, 연애 등)을 쌓여만 가고 있네요.

하지만 바쁜만큼 살아 있음을 느끼기도 해요.

그래서 오늘은 살아 있음을 느끼고, 무더운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하지'날에 더위를 이겨낼 힘이 되어줄 파티케이터링 닭 가슴살 무쌈말이에 대해서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닭 가슴살 무쌈말이



<완성작>





<재료 - 4인기준>



△ 쌈무 16장

△ 오이 1개

△ 파프리카 (주황, 빨강) 1개

△ 피망(청) 1개

△ 닭 가슴살 4조각

△ 미나리 1단

△ 팽이버섯 1묶음




겨자소스


△ 겨자소스

△ 꿀 or 올리고당






<조리방법>




1. 닭 가슴살을 끓는 물에 넣고 10분 ~ 15분 가량 삶아 준 뒤 식혀 주고,

식는 동안 미나리도 끓는 물에 살짝 데쳐줍니다.

(※ 닭 가슴살을 삶아 줄때 청주를 넣고 삶아 주면 닭의 비린내를 잡아줍니다.)


2. 식은 닭가슴살에 소금과 후추를 통해서 간을 해준 뒤 잘게 찢어 줍니다.








3. 쌈무는 물기를 빼주고 체반에 받아 놓아 준뒤,

각 종 야채 오이, 파프리카, 피망, 팽이버슷은 같은 길이, 같은 두께로 채 썰어서 준비해 줍니다.

(※ 이때 무쌈의 물기를 최대한 빼주셔야 좋습니다.)


4. 데친 미나리는 무쌈을 감싸서 풀리지 않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당한 길이로 짤라 준비합니다.







5. 물기를 뺀 쌈무 위에 준비해둔 야채를 적당량 조금씩 쌓아 줍니다.

(※ 이때 무쌈보다 위쪽으로 나올 수 있도록 쌓아서 내용물이 잘 보이도록 하면 좋습니다.)






6. 파프리카의 두가지색인 주황, 빨강, 그리고 야채들의 초록색, 팽이 버섯의 흰색을

잘살려 골고루 썪어서 보기에도 좋도록 쌓아 올린 후,

쌈무로 돌돌말아 미나리로 묶어 고정시켜 주면 끝!




7. 겨자소스에 꿀을 넣어서 섞어 찍어 먹을 소스를 만들어 주면 모든게 완성입니다.

(※ 이때 꿀이 없다면 올리고당을 사용하셔도 무관합니다.)





각종 채소들이 들어가기 때문에 정말 신선하면서도 닭가슴살의 담백함과 겨자소스의 매콤함이 어우려 진답니다. 안 믿기 시죠?

그렇지만 정말 이 모든것을 한번에 느낄 수 있었어요.

마지막 완성작은 괜히 있어보일려고 효과 넣었다가 식감만 떨어뜨린것 같네요.


그리고 저희는 이날 무쌈말이와 함께 월남쌈을 했었답니다.

그래서 사진이 둘이 같이 찍힌 것밖에 없네요.ㅠㅠ


정말 손질만 미리미리 해놓은 다면 정말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 닭 가슴살 무쌈말이 '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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