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케이터링 _ '내맘대로' 미니버거

  파티케이터링 _ '내맘대로' 미니버거

집에서도 정말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 즐길 수 있으며, 파티케이터링에도 샌드위치와 함께 한다면 식자재의 손실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미니버거'에 대해서 포스팅할까 합니다.

하지만 특별한 점은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같이 사용한다는 점과 패티도 직접 만들기 때문에 다양하게 새로운 패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매력있어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식자재부터 한번 알아볼까요?

'내맘대로' 미니버거

<완성작 - 왼쪽은 감자고로켓이에요>

<재료>

△ 돼지고기

△ 소고기

△ 바질

△ 버터

△ 피클

△ 양파

△ 토마토

△ 로메인상추

△ 적로즈

△ 치즈

△ 훌그레인머스타드

△ 마요네즈

△ 바베큐소스

△ 토마토케챱

<조리방법>

1.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함께 버무리는데 이때, 7:3(돼지고기:소고기) 비율로 바질과 함께 버무려 주세요.

2. 다 버무린 패티를 이제는 적당한 크기로 둥글고 납작하게 쳐서 패티의 형태를 잡아줍니다.

(※ 바질을 넣어주면 고기의 잡냄새를 잡아줍니다. 패티의 크기는 준비하신 빵보다 살짝 크게 만드시는 것이 좋아요.)

3. 토마토와 피클은 원형으로 썰어 준뒤 주방용 티슈 위에 올려서 물기를 빼줍니다.

(※ 물기를 빼줘야 빵이 수분때문에 눅눅해지는걸 방지할 수 있어요)

4. 양파는 가늘게 썰어서 바베큐소스와 토마토케챱과 함께 볶아줍니다.

(※ 양파와 함께 버무려져 볶아진 소스가 우리가 먹는 일반 햄버거 패티의 소스 역할을 합니다.)

5. 버무리고 패티모양을 만든 고기를 익히기 위해서 팬을 준비해줍니다.

팬에 버터로 코팅하고 기름을 두룬뒤, 팬을 충분히 달궈준뒤에 패티를 익혀줍니다.

(※ 이때 패티의 가장자리인 옆면부터 익혀주면 형태가 일그러지는걸 막아줄 수 있습니다.)

6. 이제는 빵을 반으로 갈라주고 홀그레인머스타드를 빵 안쪽 위아래에 다 발라줍니다.

(※ 호그레인 머스타드가 접착제 역할도 함께 한답니다.)

7. 아래서 부터 차례로 로메인상추, 토마토, 피클, 적로즈, 패티, 치즈, 볶은 양파순으로 차곡차곡 쌓아 줍니다.

(※ 물론 순서는 바뀌어도 상관없지만 저는 완성되었을때의 컬러감도 생각해서 쌓은 순서입니다.)

8. 마지막으로 흔들리지 않도록 이수시개로 고정시켜 주면 끝!! 완성입니다.

참고로 포스팅은 양파따로 고기 따로 볶았지만요.

실제로 진행할 때는 고기를 먼저 익혀주고, 고기를 익혔던 팬을 그대로 사용해서 양파를 볶았는데요.

이렇게 하면 양파에 고기의 육즙과 향이 그대로 양파에 묻어나게 할 수 있답니다.

이제 요리 어느정도 하시는 분들이 보였다면 중간중간에 충분히 대체할 만한 재료들이 생각나셨겠죠?

패티도 얼마든지 자유롭게 바꿀수 있답니다.

사진 왼쪽에 있는 것은 감자 고로켓입니다. 

저것도 나중에 시간되면 포스팅해보도록 할께요~~

이상으로 '내맘대로' 미니버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