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y Planer !

파티플래너를 꿈꾸는 이야기

Go-Ni 2015. 1. 10.

 고니의 Party Story 블로그 개설하고 첫 포스팅이다.

 올해, 아니 작년 중순부터 계속 생각만 하고 있다가 최근에 바이럴마케팅에 대해 접하게 되어 블로그 운영에 대해서 알게 되면서 이때다 싶어서 얼른 개설해보았다.

 아직 내 이야기를 남들이 볼 수 있는 글로 쓴다는 것 자체가 내 성격에 맞지 않지만 어릴적 취미로 시와 소설을 쓰고 만화를 그려본 경험도 있고, 블로그를 운영이 미숙하지만 IT분야를 전공했기에 웹프로그래밍 언어에 익숙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적응 할듯 싶다.

 

 

 


 

우선 블로그를 개설해야 겠다라고 생각했던 이유

 

첫째, 학교과제로 자료를 조사하는데 있어 자료의 정확성과 양이 많이 떨어짐을 느꼈다.

해외에서는 활발한 파티,이벤트 문화가 우리나라에 들어온지 불과 몇 십년 되지 않았고, 보급화 된 것은 불과 몇 년도 채 되지 않았으며, 첫 박사 논문이 나온것도 올해가 6년째이다. 그만큼 자료가 부족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파티문화는 더욱 넓어 질 것이고, 자리를 잡아가는 중이라는 점을 생각해볼때 파티에 관한 포스팅 하나하나가 우리나라 파티문화에도, 파티플래너를 꿈꾸는 다음세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둘째, 파티에 대한 아직 부족하고 좁은 인식을 느꼈다.

파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으면 대다수가 클럽파티와 같은 이미지를 많이들 떠올리는 걸 보았다. 하지만 그건 파티의 종류 중 극히 작은 하나의 카테고리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 보면 안타깝게 자리 잡은 문화들 교육문화, 음주문화, 야근문화 등을 보면서 파티문화가 자리를 잡아가는데 있어 제대로 된 본연의 파티목적에 맞는 문화가 자리잡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다. 

 

셋째, 개인의 발전을 위해서이다.

내가 배운 정보, 경험한 내용 등을 포스팅하기 위해 한 번더 되짚어 보면서 확실하게 내것으로 만들 수도 있고, 내가 가진 흩어진 자료를 반영구적으로 정리하고 보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직 밝힐 수 없는 여러가지 목표들이 있다.

 


 

왜 파티플래너인가?

 어려서부터 장래희망은 '남에게 이로운 사람. 남에게 감동을 주는 사람' 이었다. 이런 이유로 어렸을 때는 많은 이목을 받았지만, 남에게 이로움과 감동을 주는 직업들을 생각해보면 일반적으로 의사, 교사, 상담사 등이 떠오르는 그 어떤 직업도 나와 맞지 않음을 느끼면서 분명한 직업에 대한 목표없이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다.

 그러다 군대에 가게 되었는데 '10년도 동계올림픽때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딸때의 피켜스케이팅을 보면서 열정과 감동을 통해 뒤통수를 후려맞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 남에게 이로움과 감동을 주는 것은 직업의 문제가 아닌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과 상황에 최선을 다하면 그 모습을 본 다른 어떤 이가 감동을 받는 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Yu-Na 를 따라 Go-Na라고 쓰고 싶었지만 뭔가 좀 이상해서 Go-Ni라는 이름을 쓰게 됐다. 물론 어렸을 때부터 고니라고 많이 불려서 그게 더 익숙했을지도..)

 그래서 그 뒤로는 주어진 기회나 환경에 최선을 다하게 되었고, 그 덕분에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었고, 그 분야들이 파티플래너와 너무나도 잘 맞았고, 좋은 기회가 생겨 다시 학교에 입학하여 파티플래너를 공부하게 되었다.

 

 

 


 

블로그 운영 계획

Party Planer♡- 블로그 개설 목적과 나에 대해서.

Party Study   - 파티플래너에 대해서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포스팅할 계획

다. 케이터링(Party-Food), 테이블데코레이션(Party-Decoration), 식탁화훼(Party-Flower), 공간연출(Party-SpaceDecoration) 으로 나누었다.

Party Story    - 실제로 열린 파티나 이벤트에 관한 내용을 포스팅할 계획이

다. 참가한 이벤트(Go-Event), 참가한 파티 (Go-Party), 직접 열어본 파티 (Play-Party)로 나누었다.

Party Plus     - 파티관련 자격증이나 소식에 대한 포스팅을 계획하고 있다.

My Story       - 이건 나 개인을 위한 공간으로 특별한일들 (Special Thing),

간절히 바라는 것이나 하고 싶은 것(Long For)에 대한 포스팅을 계획하고 있다.

 

 

 

아직 할게 많이 있다. 사진에 넣을 이미지도 만들어야 하고, 가지고 있는 자료들도 정리해야 하고, 하나씩 차근차근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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