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y Study/P-Flower

식탁화훼 _ Long&Low를 이용한 로맨틱스타일 센터피스

Go-Ni 2015. 2. 14.

식탁화훼 _ Long&Low를 이용한 로맨틱스타일 센터피스



오늘은 Long&Low를 이용한 센터피스를 제작하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Long&Low 처럼 높이는 낮지만, 길이는 길게 꽂는 방식인데요. 보통 사회자 단상같이 높이가 길어서 뭔가가 가려져서는 안되는 곳 많이 이용합니다. 얼굴은 가리지 않기 하기위해 낮지만,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길이를 길게 꽂습니다. 추가로 로맨틱한 스타일로 준비하였습니다.




Long&Low를 이용한 로맨틱 스타일 센터피스




<완성작품>





1. 소재



오션송 1단





카네이션 4송이





알스트로메리아 1대





프리지아 1/2단





러스커스 1/4단





다이안타 1/3단





2. 부자재


플로랄 테이프, 꽃가위, 꽃칼, 가시제거기, 오아시스, 양초 2개

(※오아시스에는 따로 분기나 상자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틀이 있는 오아시스를 사용했습니다.)








3. 꽃꽂이 방법




1. 오아시스에 물을 충분히 먹여준 후, 모서리 부분에도 꽃이 꽂히기 때문에 데몰링작업을 해줍니다.

(※데몰링-꽃칼로 모서리에 꽃이 꽂일 수 있도록 모서리를 사선으로 돌려 깎아주는 것.)





2. 준비된 오아시스에 메인이 되는 오션송을 포컬 포인트로 하나만 위로 향하게 꽂아준 후, 나머지는 45도로 한 그룹, 90도로 한 그룹 지어 사방으로 골고로 꽂아줍니다.

(※포컬포인트가 되는 꽃은 항상 줄기가 가장 곧고, 얼굴에 잎이 풍성하며 이쁜 꽃으로 해야합니다.)





3., 다이안트와 프리지아를 Long&Low형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하며, 45도 구간과 90도구간에 섞어가며 나누어 꽂아 줍니다.




4. 카네이션도 같은 방식으로 사이사이에 꽂아 줍니다.





5. 프리지아는 오아시스가 크게 보이는 부분들 처럼 비어보이는 곳에 형을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하며 꽂아줍니다.





6. 러스커스를 이용해 90도 구간의 꽃들을 받힐 수 있도록, 그리고 비어보이지 않도록 꽂아주고, 남은 꽃들을 이용하여 남고 둥근 타원형으로 잡아줍니다.

(※90도 구간은 중력에 의해 아래도 당기는 힘을 이기기 힘들 수 있기 때문에 러스커스를 통해서 아래로 휘지 않도록 잘 잡아줘야 합니다.)





7. 위로 향하게 양초 2개를 적당한 길이로 꽂아 주면 더 로맨틱한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양초에 불을 붙여서 찍어볼 생각은 못해 봤었네요.

괜히 더 로맨틱하게 보일려고 카메라 효과를 줬더니 꽃의 색이 구분이 잘 안가네요....





요즘 다른 블로글도 돌아다니다니 플로리스트분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봤는데....

이런거는 진짜 별거 아니라고 많이 느끼네요.

이런거 하면서도 꽃 부러뜨리거나 뜻대로 안되서 짜증날 때도 많은데, 그런거 할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과 경험이 필요할지.... 아무튼 화훼는 더 공부해보고 싶네요.


이상으로 Long&Low를 이용한 로맨틱스타일 센터피스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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